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이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은 팔레스타인 지역을 둘러싼 유대인과 아랍인 간 영토 분쟁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양 세력의 민족적 · 종교적 정체성에 따른 갈등이 있었습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을 통치해 온 아랍인과 민족 국가 건설을 추진해 온 유대인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1948년 5월에 이스라엘 건국이 선포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중동전쟁이 발발했으며,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지역 상당 부분을 차지하면서 이-팔 분쟁의 근본적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립 및 세력
파타(Fatah)당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 중요 정당 중 하나로, 1957년 1월 1일 야세르 아라파트(Yasser Arafat)가 중심이 되어 조직했다.
1996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립 이후 정권을 잡아 팔레스타인 실지(失地) 회복 운동을 주도했다.
아라파트는 2004년 11월 숨질 때까지 의장을 맡았다.
알파타(Al-Fatah)라고도 불린다.
팔레스타인 민족해방운동(Harakat al-Tahrir al-Watani al-Filastini)의 머리글자를 거꾸로 따 붙여 얻은 이름이다.
설립 초기부터 무장투쟁을 통한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알 아크사 순교여단(Al Aqsa Martyrs Brigades)과 같은 무장조직을 거느렸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립 뒤에는 무장투쟁 일변도에서 탈피해 현실을 감안한 외교 쪽으로 노선을 틀어 이스라엘이 장악한 가자 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 독립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이스라엘과 협상을 벌였다.
1993년 9월 13일 아라파트와 이차하크 라빈(Yitzhak Rabin) 이스라엘 총리가 서명한 오슬로 평화협정에 따라 1996년 1월 20일 치러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립을 위한 총선거에서 전체 의석 88석을 모두 석권했다.
초기의 높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끊이지 않은 부정 부패 스캔들과 지도력 부족, 정권 내부의 권력투쟁 등으로 민심을 잃기 시작했다.
아라파트의 뒤를 이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된 마무드 아바스(Mahmoud Abbas)가 국내외의 요구에 따라 2006년 1월 25일 실시한 총선거에서 132석 가운데 45석만을 얻어 하마스(HAMAS)에게 집권당의 자리를 내주었다.
하마스(Hamas)
이슬람저항운동의 아랍어 표기인 “하라카트 알무까우마 알이슬라미야”의 두문자어(Acronym)이다.
팔레스타인의 이슬람주의 정당으로서 군벌로 대성한 테러 단체이다.
미국과 다수 국가들이 하마스를 테러 단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자 지구만 통치 하고 있으며, 2012년 12월까지 팔레스타인 입법평의회의 야당이자 다수당이었다.
Izz Eddin Al-Qassam Brigades라는 무장조직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슬라믹 지하드(Palestinian Islamic Jihad, PIJ)
이슬람 원리주의를 주창하는 저항 운동 기구로 팔레스타인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파괴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성전을 수행할 것임을 천명하고 있습니다.
하마스와 같이 이스라엘과의 정치적 타협을 통한 평화에 반대하며 오슬로 협정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Al-Quds Brigades라는 무장조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리더였던 Fathi Shiqaqi는 1995년 말타에서 이스라엘에 의해 암살되었으며, 현재 Ramadan Abdallah Shalah가 지도자로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해방 인민전선(Popular Front for the Liberation of Palestine, PFLP)
1967년 아랍 민족주의에 기초하여 George Habash에 의해 설립되었고, 1969년에 공산주의 이념을 받아들였습니다.
창립 초기 이스라엘에 대한 저항 수단으로 항공기 납치 등을 계획하기도 하였으나, 주로 정치적인 기구로 활동하였습니다.
이스라엘과의 평화 협정 문제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Abu Ali Mustafa Brigades라는 무장조직을 보유하고있습니다.
동 조직의 오랜 지도자였던 Abu Ali Mustafa는 2001년 8월 이스라엘에 의해 암살되었으며, 이후 지도자는 Ahmad Saadat이나, 동인은 현재 이스라엘 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동인은 Mustapha 암살에 대한 보복으로 극우성향의 Ze’evi 이스라엘 관광장관 암살(2001년 11월)을 주도하여 2002년 1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의해 체포되었다가 이스라엘 군이 동인을 강제로 구인하여 이스라엘 교도소에 수감하였습니다.
2006년 1월 총선에 참여, 4.2%를 득표하여 3석을 확보하였습니다.
팔레스타인 영토 축소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이스라엘의 건국이 일방적으로 선포되자 이집트를 비롯한 7개 아랍국가가 반발하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였다.
제1차 중동전쟁이 일어 났지만 유엔의 적극적인 중재로 이스라엘과 아랍권 국가가 개별적으로 평화협정을 체결하면서 종결되었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지역의 80% 상당 부분을 차지하게 되면서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스라엘과 이집트는 1956년 10월에 발생한 제2차 중동전쟁을 통해서 다시 한번 충돌하였다.
1967년 6월 발생한 제3차 중동전쟁은 이집트 · 시리아 연합군을 중심으로 아랍국가들이 이스라엘에 공격을 감행하면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반격을 통해 군사적 대승을 거두면서 전쟁은 단 6일 만에 종료되었다.
이 전쟁을 통해 이스라엘이 시나이반도, 골란(Golan)고원, 가자 지구, 그리고 요르단강 서안지구 등 광범위한 지역을 점령함에 따라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가 다시 발생하였다.
제3차 중동전쟁은 이-팔 분쟁과 아랍-이스라엘 갈등 구도에 심대한 영향을 초래하였다.
제3차 중동전쟁의 패배를 설욕하려는 목적으로 이집트 · 시리아 연합군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제4차 중동전쟁이 발생하였다.
1973년 10월에 발생한 전쟁의 초반 국면에서는 아랍권이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시리아와의 접경 지역인 골란고원에서의 승리를 발판으로 전세를 역전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이렇게 이스라엘이 유리한 상황에서 유엔이 현상유지의 원칙을 바탕으로 개입하면서 종전되었다.
이후 미국의 중재로 1978년 9월에 ‘캠프 데이비드 협정(Camp David Accords)’을 체결하면서 이스라엘은 이집트에 시나이반도를 반환하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제3차 중동전쟁에서 차지한 다른 지역에 대한 점령 정책을 유지하면서 국제법적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중동전쟁의 결과 팔레스타인 아랍인 구역이 상당 부분 축소되면서 이-팔 분쟁의 근본적 원인이 되었다.
결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관계를 보니 많은 전쟁이 있었습니다.
대화로 해결하기 힘들 정도로 골이 깊은 사이 입니다.
미국이 중재를 해서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모든 나라들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 한다고 합니다.
이러다가 새로운 전쟁이 나지 않을까 무섭습니다.
하루빨리 전쟁이 종결 했으면 좋겠습니다.
